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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otes 시장 이야기

오늘자 중남미 주요뉴스-2026.02.06

by LAM(Luna Across Markets) 202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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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미국 ‘쿠바 석유’ 압박, 콜롬비아–미국 관계 급반전, 브라질 금리 전환, 아르헨티나 물가 지표 불신, 국경 관세전의 현실 비용

(1) 정치 2건 (선거, 외교, 안보, 미·중 관계, 지역 갈등)
정치 1|멕시코: 쿠바 석유 공급 계약을 둘러싼 미국 압박, “관세 카드”가 외교 현안으로 굳어지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Pemex)가 쿠바에 원유·석유제품을 상업 계약 형태로 공급해 왔고, 2025년 공급 규모와 계약 성격을 공개하며 “정상적인 국제 거래”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쿠바로 석유를 보내는 국가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압박이 반복되면서, 멕시코는 외교적 해법을 찾겠다는 기조를 재확인했다.

왜 중요한지
멕시코는 미국과 무역·투자·금융 연결이 큰 구조라서, 실제 관세 부과 여부보다 “관세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신호 자체가 페소 환율 기대와 투자 심리를 흔든다. 이 이슈는 인도주의 지원 논쟁을 넘어, 미국이 관세를 외교 수단으로 쓰는 방식이 중남미 현안에 직접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파급이 크다.

현장에서 무엇이 먼저 바뀌는지
대미 노이즈가 커질수록 가격 협상보다 결제 조건이 먼저 보수적으로 바뀐다. 거래선이 크레딧 한도를 줄이거나 선결제 비중을 높이고, 승인·서류 요구가 늘어 통관 리드타임이 길어지는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비용”이 먼저 붙는다.

무엇이 달라질지
단기적으로는 멕시코 정부가 “외교적 해결” 메시지를 더 강하게 내며 갈등을 관리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한 번 관세 카드가 꺼내진 이상, 다른 어젠다(치안·이민·무역협상)와 묶여 반복적으로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상시 리스크’로 남을 수 있다.

출처 링크: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mexicos-pemex-uphold-oil-exporting-contract-with-cuba-2026-02-04/

정치 2|콜롬비아: 트럼프–페트로 정상 접촉으로 ‘냉각’에서 ‘관리’로…마약·안보가 관계의 레버리지로 복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최근까지 공개적으로 충돌하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회동하며 분위기 전환(데탕트)을 시도했다. 양측은 마약·치안 의제에서 협력 메시지를 냈고, 회동 전후로 콜롬비아의 대미 협조 조치(예: 범죄 조직 관련 협력)가 부각되며 관계가 급격히 ‘관리 모드’로 이동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왜 중요한지
콜롬비아는 대미 관계가 흔들릴 때 환율·자본 흐름·투자심리의 변동폭이 커지는 편이다. 관계가 개선되면 단기 불확실성이 줄어들 수 있지만, 동시에 “마약·치안 성과”가 사실상 통상·재정 지원·협력의 조건처럼 작동할 수 있어 정책 집행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즉, 외교 톤이 완화돼도 ‘성과 압박’은 강화되는 구조다.

현장에서 무엇이 먼저 바뀌는지
관계가 얼어붙을 때는 승인 지연·대외 송금·프로젝트 결재 같은 행정 속도가 느려지고, 관계가 풀릴 때는 반대로 대미 관련 프로젝트·협력 사업이 빨리 돌아가려는 압력이 생긴다. 현장에서는 “발언”보다 “승인 속도”에서 먼저 체감된다.

무엇이 달라질지
단기적으로는 양국이 ‘공동 성과’로 제시할 수 있는 치안·마약 단속 관련 지표/사건이 더 자주 뉴스에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중기적으로는 콜롬비아 내부 정치(선거 국면, 사회 갈등)에 미국 이슈가 다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계가 좋아져도 변동성이 사라지는 구조는 아니다.
출처 링크: https://www.reuters.com/world/americas/trump-colombias-petro-foes-exploring-thaw-meet-tuesday-2026-02-03/


브라질 중앙은행은 금리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며 “인하 사이클” 기대를 자극했지만, 동시에 통화정책은 당분간 제약적(타이트)으로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함께 냈다. 시장은 “인하 시작” 자체보다 “속도와 조건”을 읽는 구간에 들어섰다.
왜 중요한지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시장이라 금리 톤 변화가 신용·할부·유통 자금 운용에 바로 번진다. 다만 인하가 시작되더라도 속도가 느리면 체감은 늦게 오고, 반대로 속도 기대가 과하면 환율이 흔들리면서 인하 효과가 상쇄될 수 있다. 결국 핵심은 ‘방향’보다 ‘리듬’이다.

현장에서 무엇이 먼저 바뀌는지
가격표가 먼저 움직이기보다 크레딧 조건이 먼저 바뀐다. 도매상 외상 한도, 할부 승인률, 결제 기간(30일→15일 등) 같은 조건이 먼저 미세하게 조정되고, 그 변화가 재고 운영 방식에 전가된다.

무엇이 달라질지
3월 회의 전까지 물가·성장·환율 데이터에 따라 시장의 인하 폭(예: 25bp vs 50bp) 기대가 출렁일 수 있다. ‘문장 톤’이 매파로 돌아서는 순간, 환율 변동과 운임·보험 비용이 먼저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출처 링크: https://www.reuters.com/world/americas/brazils-central-bank-holds-interest-rates-steady-signals-easing-march-2026-01-28/
Reuter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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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물가/임금/환율)|아르헨티나: “인플레는 내려왔다” vs “지표를 믿어도 되나”…신뢰가 환율을 다시 자극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르헨티나는 긴축과 조정으로 월간 물가가 크게 둔화됐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물가 산정 방식(CPI 개편 적용) 일정과 결과에 대한 시장의 긴장이 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부는 개편이 결과를 크게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지만, 시장에서는 수치가 더 높게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한다.

왜 중요한지
아르헨티나에서 물가는 ‘생활비’이면서 동시에 ‘신뢰 지표’다. 숫자 자체보다 “그 숫자가 믿을 만한가”가 더 큰 변수로 작동한다. 지표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 임금 협상과 가격 전가가 다시 앞당겨지고, 그 과정에서 환율 기대가 먼저 들썩일 수 있다.

현장에서 무엇이 먼저 바뀌는지
환율 변동을 먼저 방어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진다. 수입 결제는 선결제 요구가 늘고, 크레딧 기간이 짧아지며, 재고를 ‘쌓는 쪽’과 ‘줄이고 현금 확보’ 쪽으로 전략이 극단적으로 갈린다.

무엇이 달라질지
단기적으로는 물가 지표 발표·개편 관련 메시지 하나에도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중기적으로는 “지표 신뢰 회복”이 진행되면 변동성이 낮아질 수 있지만, 반대로 신뢰가 깨지면 임금·가격·환율이 다시 연결되어 불안정한 루프가 재개될 수 있다.
출처 링크: https://www.reuters.com/world/americas/tension-over-inflationary-data-casts-shadow-over-argentine-financial-market-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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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무역/관세/공급망)|멕시코–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 ‘60일 공동 플랜’…중국 의존 리스크를 우회로 관리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미국과 멕시코가 핵심 광물(critical minerals) 공급망 취약성을 점검하고, 60일 계획으로 공동 무역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가격 하한선 같은 조치 가능성도 거론되며, 사실상 공급망을 ‘동맹 중심’으로 재정렬하려는 시도가 강화되는 흐름이다.

왜 중요한지
중남미는 광물·원자재가 재정과 외화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규칙이 바뀌면 단순히 수출이 늘거나 줄기보다, 인증·원산지·환경·노동 기준 같은 ‘조건’이 먼저 바뀐다. 그리고 그 조건 변화는 통관 서류, 승인 절차, 리드타임을 통해 현장 비용으로 전가된다.

현장에서 무엇이 먼저 바뀌는지
공급망 재편이 시작되면 “가격”보다 “규정 준수”가 먼저 비용이 된다. 통관 단계의 서류 요구가 늘고, 인증 대기 시간이 길어지며, 운임·보험 조건도 더 엄격해지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무엇이 달라질지
60일 계획이 구체화되면 멕시코는 미국과의 규정 정렬을 더 강하게 요구받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특정 품목은 절차가 빨라지는 반면 다른 품목은 더 느려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같은 국가 안에서도 업종별 리드타임·승인 난이도가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출처 링크: https://www.reuters.com/world/china/us-mexico-develop-coordinated-trade-policies-critical-minerals-2026-02-04/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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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회 1건 (치안/기후재난/도시정책/에너지/사회 불안 중 택1)
사회|쿠바: 전력·연료 부족 경고가 현실로…불안은 ‘생활비’와 ‘이동’에서 먼저 커진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미국 대사관이 쿠바 내 미국인들에게 시위 가능성, 정전, 연료 부족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연료 부족은 교통·식료품 유통·전력망 불안으로 이어지며 생활비 압력과 사회 불안을 동시에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
왜 중요한지
쿠바의 에너지 위기는 섬 내부 문제를 넘어, 중남미 외교·제재·물류가 얽힌 지역 이슈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의 석유 공급 논란과 겹치면서 “에너지 지원”이 곧바로 “대미 관계 리스크”로 연결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현장에서 무엇이 먼저 바뀌는지
가장 먼저 흔들리는 것은 이동과 유통이다. 연료가 부족하면 배송이 늦어지고, 그 지연이 바로 식료품·필수재 가격과 재고 불안으로 이어진다. 기업·기관은 안전 재고를 늘리려 하고, 그 과정에서 결제 조건이 더 빡빡해질 수 있다.
무엇이 달라질지
단기적으로는 정전·연료 부족이 반복되면서 비용이 누적될 가능성이 크다. 중기적으로는 쿠바 관련 거래·지원에 대해 주변국이 더 조심스러워질 수 있고, 에너지·제재 이슈가 중남미 외교 의제를 계속 흔들 가능성이 있다. �
출처 링크: https://www.reuters.com/world/americas/us-urges-its-citizens-cuba-brace-protests-outages-fuel-shortage-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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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장 인사이트 4줄 (단문, 체감 변화 중심)
대미 이슈가 흔들리는 날에는 가격 협상보다 결제 조건과 크레딧 한도가 먼저 보수적으로 변한다.
지표 신뢰가 흔들리면 환율 변동이 먼저 커지고, 선결제·단기 결제 요구가 늘어 거래가 쪼개진다.
공급망 재편은 관세보다 통관 서류·인증·승인 지연으로 리드타임을 먼저 늘린다.
국경·치안 변수는 운임/보험 조건을 먼저 바꾸고, 그 다음에 재고 정책이 “쌓기 vs 줄이기”로 갈라진다.
(5) 용어 정리 6개 (쉬운 설명, 한 줄 정의)
리스크 프리미엄: 불확실성이 커질 때 거래에 추가로 얹히는 ‘불안 비용’이다.
기준금리: 중앙은행이 정하는 금리로 대출·할부·환율 기대의 기준점이다.
크레딧 한도: 외상 거래로 허용되는 최대 금액 범위다.
리드타임: 주문부터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통관·운송·승인 변수에 민감하다.
통관 리스크: 서류·검사·원산지 확인 때문에 통관이 지연되거나 비용이 늘어나는 위험이다.
핵심 광물: 배터리·전력·첨단 산업에 필수여서 공급망 통제 경쟁이 심한 광물 자원을 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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