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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otes 시장 이야기

오늘자 중남미 주요뉴스-2026.01.14

by LAM(Luna Across Markets) 2026.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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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외교
1-1. EU–메르코수르 FTA 가결 추진… 역내 통상질서의 큰 분기점
EU 회원국들이 메르코수르(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와의 대형 FTA를 정치적으로 뒷받침하면서(최종 서명·EU의회 비준 남음), 25년 넘게 끌던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유럽 내 농업계·환경단체의 반발이 여전하지만, 중국 의존도 완화와 라틴과의 전략적 연계 강화 필요성이 표 대결을 이겼다.
국제정치 시각에선 미국의 영향력 공백과 중국의 존재감 확대가 역설적으로 합의 가속에 기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가디언
Reuters

왜 중요하나?
브라질·아르헨 중심의 **공급망 ‘표준화’**가 빨라질 수 있다(원산지 규정, 환경·인권 실사 기준 등).
EU 수출입 규제 문턱이 정교해질수록, 현지 파트너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이 경쟁력이 된다.
중국산→EU 대체를 노리는 역내 소재·부품 플레이어에게 **장기 계약(opportunity)**이 열린다.

현장의 인사이트
유럽 물량은 본가격(FOB/EXW)과 서차지(관세·운임·보험) 분리 표기를 기본으로, 환경·인권 실사 관련 문구를 계약에 명시(서플라이어 행동규범, 샘플링/감사 권한).
브라질·아르헨 물량은 **EU 규격(안전·환경·포장·라벨링)**의 선제 체크리스트를 SOP로 만들어 승인 리드타임을 단축.

1-2. 콜롬비아–미국: 냉각에서 대화 복원 신호
트럼프 대통령은 1월 초 페트로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한 뒤 백악관 초청 의사를 밝혔다. 양측 관계는 2025년 이후 마찰이 컸지만, 마약 대응 공조는 지속한다는 콜롬비아 정부의 메시지가 재확인됐다. 즉, 정치적 이견과 별개로 실무 협력은 유지하는 그림이다.
Reuters +1

배경 체크
2025년 1월, 워싱턴은 대(對)콜롬비아 관세·제재 패키지를 검토했으나 이후 보류 상태에 들어갔다.
Reuters

2026년 들어 통화와 대화 재개 신호가 나오며, 환율·채권이 헤드라인에 과민 반응하던 국면이 다소 진정.

현장의 인사이트
선적 전 스크리닝(HS코드·최종수하인·자금흐름·제3국 경유)을 루틴화.
**USD 인보이스 + COP 정산 옵션(환율 캡/플로어)**으로 결제 리스크 흡수.
계약에 “관세 x%↑/검역·통관지연 y영업일↑ 시 자동 재협상” 트리거를 표준 부속서로.

1-3. 베네수엘라: 정치수감자 석방 발표 vs 시민단체의 축소 지적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400명 이상 석방을 주장했지만, 현지·국제 NGO는 숫자가 훨씬 적다고 반박했다. 정치적 긴장 완화 신호로 보기엔 이르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한편 미국은 쿠바로 유입되던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차단하겠다고 경고하며 에너지·지정학 연계 압박을 강화했다.
Reuters

현장의 인사이트
석유·정제제품 거래는 소유권·대금 에스크로·제재 준수 문구 강화.
SRCC/War 특약(폭동·소요·테러·전쟁)과 제재 준수 특약 범위를 분기마다 업데이트.


2-1. 아르헨티나: 2025년 연간 물가, 7년래 최저권(약 31%)… 2026년 20%대 초반 목표
로이터 집계 컨센서스에 따르면 2025년 물가가 31% 안팎으로 마감했을 가능성이 크다(2018년 이후 최저권). 긴축·규제완화·수입 개방 조합이 디스인플레에 기여했고, 2026년엔 20%대 초반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다만 서비스 물가 비중 확대(새 CPI 가중치)로 하방 속도는 둔화될 수 있다.
Reuters
시장 포인트
11월 월간 CPI는 쇠고기 가격 영향으로 소폭 상방이었지만 추세는 둔화.
Reuters
정책 프레임은 크롤링/환율밴드 운용 + IMF 프로그램 준칙으로 요약된다.
현장의 인사이트
가격표 이원화: **본가격(FOB/EXW)**과 서차지(관세·운임·보험) 분리.
정산 통화 옵션: 인보이스 USD 기준, ARS 정산 허용 + 환율 캡/플로어로 급변 제어.
헤지 캘린더: **IMF 리뷰·물가 발표 주간(T−7~T+7)**에는 현물+1M 롤링 비중 상향.

2-2. 브라질: 2025년 물가, 중앙은행 목표범위 내로 연착륙… 고금리(셀릭 15%)는 유지
12월 연간 물가가 시장 예상보다 낮아 목표범위 안에서 마감. 강한 통화가치와 유가 하락, 높은 실질금리가 복합적으로 기여했다. 통화정책은 15% 동결을 이어가며 조기 인하 신호는 없음을 재확인했다.
Reuters +2
현장의 인사이트
내수 거래는 분기 MAV(월말평균환율) 연동 자동 리프라이싱을 견적 표준으로.
**성과연동 리베이트(분기정산)**로 고금리 구간의 현금유출을 제어.

2-3. 멕시코: 2025년 헤드라인 물가 3.69%, Banxico “추가 인하 일시정지” 시사
멕시코 중앙은행은 새 세금·관세 인상의 2차 파급을 경계하며, 12월 25bp 인하(7.00%) 후 속도 조절 의중을 밝혔다. 2025년 물가는 3.69%(목표범위 내)까지 내려왔지만 코어 인플레이션이 끈적여 실무적으론 **‘잠깐 멈춤’**에 가깝다.
Reuters +1

USD 기준가 + MXN 정산 옵션에 환율 캡/플로어 병기.
알타미라·만사니요 등 대체 항만 + 내륙 환적 루트를 상시화(기상·홍수 리스크 계절성 대응).

3) 사회·치안
3-1. 콜롬비아 국내 여론: 대미 개입 반대 시위 경험 이후 ‘관리 모드’
2025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반미·주권 수호 시위가 한풀 꺾였지만, 치안·마약·통상이 얽힌 의제의 민감도는 여전하다. 대화 복원이 구조적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지 주시.
Reuters

3-2. 에너지·치안 교차 이슈: 카리브–대서양 회랑의 ‘집행 강화’
미국이 쿠바에 유입되던 베네수엘라산 원유 차단 입장을 강조하면서, 카리브–대서양 항로의 검문·검색 강화가 예고된다. 보험·통관에서 위험등급 상향이 뒤따를 수 있다.
Reuters
현장의 인사이트(물류 안전)
**AIS(선박위치), 선적서류 투명성(B/L·LoI·CoO)**을 SOP에 고정.
SRCC/War·제재 준수 특약 범위를 분기마다 재확인하고, **야간 이동 제한·보안 동승·항차 버퍼(48~72h)**를 표준화.
4) 오늘 이후 체크포인트(실행 관점)
EU–메르코수르: EU의회 표결·정식 서명 타임라인, 환경·인권 조건부 세부 조항(감사·벌칙) 확정 여부.
가디언
콜롬비아–미국: 백악관 회담 성사(의제·시점)와 관세·제재 카드 완전 철회 여부. 마약 공조의 운영 상세.
Reuters +1
아르헨티나: 12월 CPI 세부 구성(서비스 비중 확대 영향)과 환율밴드·IMF 리뷰 커뮤니케이션.
Reuters
브라질: Copom 의사록·인플레 전망 경로 업데이트—금리전망 가이던스 변화 확인.
Reuters
베네수엘라–쿠바–카리브 회랑: 제재·집행 강화가 물류·보험·정유제품 흐름에 주는 실무 영향(리드타임, 비용).
Reuters
5) 현장의 인사이트(실무 적용 팁)
(요청대로 특정 단어는 쓰지 않았다)
견적 구조 이원화
본가격(FOB/EXW) vs **서차지(관세·운임·보험·검역)**를 분리 표기해 정책·환율 이벤트 시 서차지만 자동 조정.
EU 납품은 환경·인권 실사를 계약 전면에 반영(서플라이어 행동규범·목록 제출·현장감사 권한).
결제·환리스크 설계
인보이스 USD, 정산 현지통화 선택(ARS/COP/MXN) + 환율 캡/플로어(예: COP 3,8004,300 / ARS 1,3001,500 / MXN 16.5~18.5).
이벤트 캘린더형 헤지: IMF 리뷰·물가·금통위·EU 표결 주간(T−7~T+7)에 현물+1M 롤링 가중치↑.
치안·재해 SOP
카리브–대서양 회랑: 야간 이동 제한·보안 동승·항차 버퍼(48~72h), AIS 가시성 의무화.
SRCC/War·제재 준수 특약을 분기 업데이트.
원자재·BOM 대응
동(銅)·알루미늄 민감 품목은 월물 3분할 조달 + 가격지수(LME) 연동 슬라이딩.
TC/RC(정광 처리·정련 수수료) 분기 리셋 조항을 계약 표준으로.
리스크 조항(부속서 표준화)
“관세 x%↑, 검역/통관 지연 y영업일↑, 환율밴드 이탈 시 단가·납기 자동 재협상”을 명문화.
6) 용어 정리
EU–메르코수르 FTA: EU와 남미 4개국 간 초대형 자유무역협정. EU의회 비준·정식 서명 절차가 남아 있다.
가디언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 물가가 상승은 하되, 상승 속도가 둔화되는 현상(아르헨티나 최근 흐름).
Reuters
크롤링/환율 밴드: 환율을 점진 조정(크롤링)하거나 상·하한 범위에서만 움직이게 관리(밴드)하는 방식(아르헨티나가 활용).
SRCC/War 특약: 폭동·소요·테러·전쟁 위험 담보(해상·적하 보험). 카리브 회랑 통과 시 필수.
오프테이크: 장기 인수계약. 제재·환경 규정 등 법적·정책 리스크가 핵심 조항.
서차지(Surcharge): 관세·운임·보험·검역비 등 변동성 큰 비용을 본가격과 분리해 표기하는 견적 라인.
코어 인플레이션: 식품·에너지 제외한 기초 물가. 금통위 판단의 핵심 지표(멕시코).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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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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