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월 8일, KST) 중남미 주요뉴스
1) 정치·외교
1-1. 베네수엘라 정권교체 여진과 원유 이전 구상
주말 사이 미국의 개입으로 니콜라스 마두로가 축출된 뒤, 전직이 아닌 현직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가 원유 3,000만~5,000만 배럴을 미국에 넘긴다”고 발표했다. ‘시장가 판매’와 ‘대금 관리’를 백악관이 직접 언급하면서 원유 인도·정산의 법적 구조와 베네수엘라 내 통치 공백이 국제법·외교의 새 쟁점으로 부상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중대한 파급이 예상된다.
Reuters
현장의 인사이트
**오프테이크(장기 인수계약)**를 검토하는 업체는 제재·소유권·대금에 대한 법적 보증(legal comfort) 조항을 필수화.
인도기준(FOB/CIF)과 리스크 이전 시점을 계약서에 명확히 박아야 선적 중단·압류 시 분쟁을 줄일 수 있다.
1-2. 콜롬비아—대미 관계 경색 속 안보·무역 리스크 상향
베네수엘라 사태 직후 콜롬비아도 무력 개입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워싱턴이 경고성 발언을 내놓으면서, 페트로 대통령은 “그럴 경우 다시 무기를 들겠다”는 초강경 메시지로 맞섰다. 양측의 언사 경직은 **치안 공조·통상(관세 카드)**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을 키웠다.
가디언
현장의 인사이트
선적 전 스크리닝(HS코드·최종수하인·자금흐름)에서 제재·관세·검역 체크리스트를 루틴화.
콜롬비아 페소(COP) 변동성 구간엔 **USD 인보이스 + COP 정산 옵션(환율 캡/플로어)**로 결제 리스크를 통제.
1-3. 카리브·대서양—제재 위반 선박 ‘추적·나포’ 강화
미·영이 **제재 회피 유조선(일명 ‘섀도우 플릿’)**에 대한 공해상 작전을 확대했다. 최근 러시아 국기 유조선을 2주 추적 끝에 대서양에서 나포한 사건은, 이란·베네수엘라·러시아산 원유의 음성 운송망을 직접 겨냥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항로·기항지·선박명세 세탁 등 기만전술에 대해 “글로벌 집행”을 강조했다.
가디언
현장의 인사이트
AIS 비활성·급변 침로·서류 불일치는 보험·통관 분쟁의 단골 트리거다. 선적서류(LoI·B/L·CoO) 투명성과 AIS 가시성을 SOP로 고정.
2) 경제·시장
2-1. 아르헨티나—물가 둔화세 유지, 2026년 10%대 중반 전망도
작년 말부터 이어진 물가 둔화가 확인되는 가운데(11월 연간 30% 안팎 예상), 각국 기관은 2026년 15% 전후로 하락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시장은 환율 규범화·재정긴축·금리의 실질양(+) 유지를 전제조건으로 본다. 다만 11월에는 쇠고기 가격 상승이 월간 물가를 밀어올렸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Reuters +1
현장의 인사이트
견적은 FOB 본가격과 **서차지(관세·운임·보험)**를 분리 표기해 물가·환율 변동을 흡수.
**정산 통화 옵션(USD 기준 + ARS 정산 허용)**과 환율 캡/플로어로 급변 리스크를 줄인다.
2-2. 브라질—Banco Master 강제청산 후폭풍: 제도·사법 간 힘겨루기
작년 11월 유동성·규제 위반으로 중앙은행이 강제청산에 들어간 민간은행 Banco Master 건을 두고, 연방회계법원(TCU) 수장이 “중앙은행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는 기관은 대법원뿐”이라고 밝혔다. TCU는 합법성 심사를 30일 내에 정리할 계획이나, 자산매각 잠정중단 제안에 대해 중앙은행의 집단결정 원칙이 충돌 중이다. 투자자 보상·FGC(예금보증기금) 관련 잠재 청구액 410억 헤알 이슈도 불거졌다.
Reuters
현장의 인사이트
브라질 금융섹터 변동은 내수 소비·설비금융·유동성 비용으로 파급된다. 분기 성과정산 리베이트 등으로 현금유출을 완충하고, 납품·수금 주기를 촘촘히 쪼개라.
2-3. 브라질—금리 15% ‘홀드’ 기조 유지
12월 회의에서 셀릭 15% 동결을 이어갔다. 물가 개선에도 불구하고 속단적 인하를 경계하는 보수적 톤이 재확인되며, 1월 조기 인하는 힘이 붙지 못했다.
Reuters +1
현장의 인사이트
내수 거래는 분기 MAV(월말평균환율) 연동 자동 리프라이싱을 기본값으로.
고금리 국면에선 현금성 리베이트를 분기 정산으로 미뤄 재무비용을 관리한다.
2-4. 멕시코—물가 3%대 후반, 상단 압력 재부상
11월 연간 물가가 **3.80%**로 시장 예상(3.69%)을 상회했다. 내구재·식품의 ‘상승 재개’가 코어 물가의 끈적임을 자극한다. 중앙은행(Banxico)은 완만한 인하 여지를 남기되 신중 모드를 재확인했다.
Reuters
현장의 인사이트
USD 기준가 + MXN 정산 옵션을 병행하고, 환율 캡/플로어를 계약에 내장.
홍수·폭우 시즌에는 대체 항만(알타미라·만사니요) + 내륙 환적 루트를 상시화.
2-5. 칠레—코델코 2025년 구리 생산 133.2만 톤(전년 +0.3%)
국영 코델코의 작년 생산이 133.2만t로 소폭 증가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24년의 생산 차질을 점진적으로 복구 중이지만, 증산 폭은 제한적이다. LME 가격에 공급 타이트 기대가 유지되는 이유다.
Hellenic Shipping News
현장의 인사이트
동(銅) 민감 품목은 월물 3분할 조달 + LME 연동 슬라이딩으로 원가 리스크를 분산.
TC/RC(정광 처리·정련 수수료) 분기 리셋 조항을 표준으로 확보.
3) 사회·치안
3-1. 페루—리마·카야오 비상사태 연장
2025년 10월 선포되었던 수도권 30일 비상사태가 범죄 대응을 이유로 연장됐다. 야간 검문·군·경 합동 치안이 지속되며, 시민 자유 침해 논란과 치안 강화 요구가 맞부딪친다.
Reuters +1
현장의 인사이트
리마·카야오 노선은 야간 이동 제한, 2인 1조, GPS 가시성을 현장 SOP로 고정.
공공조달·인허가·검수는 리드타임 +10~15영업일 버퍼를 설계.
3-2. 카리브-대서양 항로—제재 집행 강화에 따른 물류 리스크 상향
앞선 섀도우 플릿 나포 작전은 카리브·대서양 회랑의 검문·검색 강화가 일상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베네수엘라 원유의 **권원(ownership)**과 대금 정산이 얽힌 선적은 통관·보험에서 추가 점검이 붙는다.
가디언 +1
현장의 인사이트
보험 특약(SRCC/War, 제재 준수) 범위를 재확인하고, 서류·트래킹 투명성으로 분쟁을 선제 차단.
4) 오늘 이후 체크포인트
베네수엘라 원유 이전의 법적 구조(소유권·대금관리)와 제재 면제 스킴의 공식화 여부.
Reuters
콜롬비아–미국: 발언 공방이 행정명령·관세·원조 축소로 번지는지, COP·국채 스프레드 동조화 관찰.
가디언
브라질 금융안정: Banco Master 청산 사법·감독 간 충돌이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조짐이 있는지.
Reuters
아르헨티나 물가·환율 프레임: 12월·1월 물가와 환율 밴드 운영 변화, 수입규제·검역의 실무 체감도.
Reuters +1
칠레 구리 공급: 코델코의 1분기 실적·정비 계획과 LME 재고 흐름.
Hellenic Shipping News
5) 현장의 인사이트(실무 적용 팁)
(요청대로 특정 단어는 쓰지 않음)
견적 구조 이원화: 본가격(FOB/EXW)과 **서차지(관세·운임·보험)**를 분리 표기 → 정책·환율 이벤트 시 서차지만 조정.
결제 통화 옵션화: 인보이스는 USD 기준, 정산은 현지통화(ARS/COP/MXN) 허용 + 환율 캡/플로어로 급변을 차단.
헤지 캘린더: 정책·선거·사법 이슈·제재 집행 등 이벤트 T−7~T+7에 현물+1M 롤링 비중 상향.
치안·재해 SOP: 페루·카리브 회랑 **야간 금지·보안 동승·항차 버퍼(48~72h)**를 표준화.
원자재 전략: 동·알루미늄 민감 품목은 월물 3분할 조달과 가격지수 연동 슬라이딩으로 원가 안정화.
리스크 조항: 계약에 **“관세 x%↑, 통관지연 y일↑, 환율 밴드 이탈 시 자동 재협상”**을 고정.
6) 핵심 용어 정
섀도우 플릿(Shadow Fleet): 제재 회피를 위해 국적·선명·AIS 등을 바꾸며 운항하는 유조선 네트워크. 공해상 집행이 강화되는 추세.
가디언
SRCC/War 특약: 폭동·소요·테러·전쟁을 담보하는 적하/해상 보험 특약.
서차지(Surcharge): 본가격 외의 관세·운임·보험·검역비를 분리해 표기하는 견적 라인.
MAV(월말평균환율): 월말 평균환율. 가격 자동 조정에 쓰는 기준.
TC/RC: 정광 처리(티씨)/정련(알씨) 수수료. 구리 조달·정산의 핵심 지표.
예금보증기금(FGC, 브라질): 은행 부실 시 예금자 보호를 제공하는 민간기금. Banco Master 청산과 연동된 보상·채권 이슈가 주목된다.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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