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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otes 시장 이야기

오늘자 중남미 주요뉴스-2026.01.12

by LAM(Luna Across Markets) 202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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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외교
1-1. 베네수엘라 사태의 여진: 미국의 대중(對中) 메시지와 역내 파장

미국이 1월 3일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 작전을 단행한 뒤, 워싱턴은 “중국·러시아의 서반구 영향력 확대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공개적으로 발신했다. 일부 보도는 “중국으로 향하던 베네수엘라산 원유가 미국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백악관의 의중까지 전했다. 이는 에너지·안보·지정학을 한 묶음으로 보는 새 프레임을 보여준다.
Reuters
왜 중요하나?
원유 오프테이크 흐름이 바뀌면, 카리브·걸프 항로의 통관·보험·검문 강도가 즉시 변한다.
역내 정부·사회는 개입 방식의 정당성과 주권 문제를 동시에 토론하게 된다. 미국은 자국민 안전을 이유로 미국인 철수 권고까지 꺼냈다.
뉴욕 포스트
**베네수엘라 디아스포라(해외 이주 800만+)**는 귀환 여부를 저울질 중이지만, 경제 기반·치안 불확실로 관망 기류가 우세하다.
AP News

1-2. 콜롬비아—워싱턴과의 긴장 속 완만한 해빙 신호
미국의 베네수엘라 작전 직후, 일부 발언은 콜롬비아에도 군사옵션을 시사해 갈등이 고조됐지만(콜롬비아는 “침공 시 영토 방어”를 언급), 1월 7~8일 양국 정상 간 전화 통화와 백악관 초청 의사 표현으로 톤이 다소 누그러졌다. 정부는 “마약 대응 공조는 계속한다”고 공식화했다. 즉, 정치적 긴장과 실무 공조가 병존하는 국면이다.
Reuters +2
거리의 반응
콜롬비아 주요 도시에선 대미 개입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무장조직 측에선 “대미 개입 저지 연대”를 촉구하는 메시지까지 나왔다. 사회적 피로와 외교적 긴장이 섞인 복합국면이다.
가디언 +1
1-3. 페루—리마·카야오 비상사태와 치안 기조 전환
작년 10월 선포된 30일 비상사태는 ‘군·경 합동치안’이라는 강경 기조를 상징한다. 새 정부는 “방어에서 공세로”의 기조를 밝히며 입법권한 위임(90일) 추진까지 병행했다. 치안 불안은 허가·검문·야간 이동 제한 등 실무 변수로 직결된다.
Reuters +1
1-4. 에콰도르—불법채굴·갱 폭력 잔불… 교량 폭발 등 간헐적 테러
2025년 10월 이후 교량 폭발·차량폭탄 등 도시 기반시설을 겨냥한 사건이 산발적으로 이어졌다. 정부는 불법 채굴 단속에 대한 보복성 테러 정황을 일관되게 지목한다. 치안 리스크는 ‘완화’보다는 ‘높아진 수준의 변동성’로 보는 편이 안전하다.
Reuters +1

2) 경제·시장

2-1. 아르헨티나—디스인플레이션 유지, 12월 CPI(1/13 발표 예정) 앞두고 관망
10~11월 월간 2%대 흐름 속에 11월 헤드라인은 31.8% YoY로 공표(12월 발표). 12월치는 1월 13일 발표 예정이며, 시장은 완만 둔화 유지를 기본 시나리오로 본다. 한편 11월에는 쇠고기 가격이 월간 물가를 다소 밀어올렸다는 리서치가 있었다. 환율은 크롤링/밴드 조합으로 관리되고, IMF 프로그램 하 일관성이 핵심 앵커다.
Investing.com +1
왜 중요하나?
정책금리·환율밴드·수입규정의 조합이 가격·납기·마진을 좌우한다.
1월 중순 CPI 발표는 1분기 가계 실질소득·리테일 수요를 가늠하는 1차 시그널.
2-2. 브라질—셀릭 15% 동결 기조 재확인
중앙은행(Copom)은 2025년 말부터 연속 동결을 이어오며, “인플레이션 수렴 전략과 정합”이라는 설명을 반복한다. 시장은 상반기 조기 인하 가능성을 매번 타진하지만, 당국 문맥은 **“아직은 이르다”**에 가깝다. 고금리-저성장 조합은 내수 결제조건·리베이트 구조 재설계를 압박한다.
Reuters +2
2-3. 멕시코—Banxico 의사록: “감속·일시정지”를 암시
12월 25bp 인하(7%) 이후 공개된 의사록·해설에서, 이사회는 세금·관세 인상(설탕음료·담배 등)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2차 파급 가능성을 경계했다. 헤드라인은 2025년 **3.69%**로 마감했지만, **코어 4.33%**는 여전히 목표 상단을 웃돈다. 결과적으로 추가 인하 속도는 둔화 전망.
Reuters +2
2-4. 칠레—코델코의 보수적 증산 시나리오
국영 코델코는 2025년 생산을 약 133만t로 마무리하며 ‘소폭 플러스’를 지켰다. 2026년에도 완만 증산이 목표이나, 광산 안전·정비·환경 이슈가 잦아 LME 가격의 상방 요인은 여전하다. TC/RC 협상과 오프테이크 조건이 분기마다 미세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Investing.com
3) 사회·치안
3-1. 콜롬비아—대미 개입 반대 시위 확산
보고타·메데인·칼리 등 주요 도시에서 수만 명이 모인 시위가 열렸고, 구호는 “Out with the Yanks!” 등으로 요약된다. 대통령은 통화 이후 대화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반미 정서와 치안 부담은 한동안 이어질 듯하다.
가디언
3-2. 카리브—미국인 철수 권고, 고위험 지역 보안경보 상향
미국은 베네수엘라 내 미국인 철수를 권고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무장 집단의 검문·검열이 거론되고, 주변국도 여행 자제를 권고한다. 보험·통관에서 위험등급 상향이 잇따를 수 있다.
뉴욕 포스트
4) 오늘 이후 체크포인트(실무 관점)
아르헨티나: 1월 13일 CPI(12월치) 결과와 함께 환율밴드 운용 신호 확인. IMF 리뷰 일정·조건 업데이트.
Investing.com
콜롬비아–미국: 백악관 회담 일정·의제 성사 여부, 마약 공조의 실무 연속성. 환율(COP)·CDS의 헤드라인 민감도 관찰.
Le Monde.fr +1
멕시코: Banxico 추가 인하 속도(일시정지 가능성)와 세금·관세 인상의 2차 파급.
Reuters
브라질: Copom 커뮤니케이션 변화 여부(성장둔화 데이터 반영→톤 전환?), 금리 전방지침.
브라질 중앙은행
에콰도르·페루: 치안 변동성과 야간 이동 제한·검문 강화 지속성. 항차·보험 조건 업데이트.
Reuters +1
5) 현장의 인사이트(실무 적용 팁)
(요청대로 특정 단어는 쓰지 않았다)
견적 구조 이원화
**본가격(FOB/EXW)**과 **서차지(관세·운임·보험·검역)**를 분리 표기하라. 정책·환율·검역 이벤트가 발생해도 서차지 라인만 조정하면 된다. 콜롬비아·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 공히 유용.
결제 통화 옵션화
인보이스 USD 기준, 정산은 현지통화 허용(COP/MXN/ARS 등) + 환율 캡/플로어(예: COP 3,8004,300 / ARS 1,3001,500). 손익 범위 고정과 협상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
헤지 캘린더 운영
정책결정(금통위·의사록·분기 리뷰), 선거·국민투표, 외교 이벤트 구간(T−7~T+7)에 현물+1M 롤링 비중을 상향. 이벤트 드리븐 변동성을 비용으로 보지 말고 룰로 다뤄라.
치안·재해 SOP 표준화
페루·에콰도르·카리브 회랑: 야간 금지, 2인 1조, 보안 동승, 항차 버퍼(48~72h), AIS 가시성을 SOP에 상시화. 보험은 SRCC/War 특약 범위를 분기마다 재확인.
Reuters
원자재·BOM 민감도 대응
동(銅)·알루미늄 비중이 큰 파트는 월물 3분할 조달 + LME 연동 슬라이딩. **TC/RC(정광 처리·정련 수수료)**는 분기 리셋 조항을 계약 표준으로. 칠레·秘·캐나다 대체선 사전 확보.
Investing.com
리스크 트리거(계약 부속서)
“관세 x%↑·검역지연 y일↑·환율밴드 이탈 시 단가·납기 자동 재협상”을 표준 조항화. 분쟁 가능성을 줄이고 리프라이싱 속도를 높인다.
6) 용어 정리(깔끔 요약)
크롤링 페그 / 환율 밴드: 환율을 점진적으로 조정(크롤링)하거나 상·하한 내에서만 움직이게 관리(밴드)하는 제도. 최근 아르헨티나가 병행.
Reuters
SRCC/War 특약: 폭동·소요·테러·전쟁 위험을 담보하는 해상/적하 보험 특약. 치안 불안 지역 통과 시 필수.
MAV(월말평균환율): 월말 평균 환율. 가격 자동조정의 기준으로 쓰인다.
TC/RC: 정광의 처리/정련 수수료. 구리 공급이 빡빡할수록 가격 협상에서 핵심.
헤드라인 vs 코어 물가: 전체 물가(헤드라인)와 식품·에너지 제외 기초물가(코어). 금통위 판단은 코어에 무게. 멕시코는 코어가 아직 높다.
Reuters
오프테이크: 장기 인수계약. 제재·소유권·대금 결제의 **법적 보증(legal comfort)**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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