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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otes 시장 이야기

오늘자 중남미 주요뉴스-2026.01.20

by LAM(Luna Across Markets) 2026.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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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콜롬비아, ELN이 경찰 5명 석방… “국민합의” 카드로 협상 재시동 노림
콜롬비아 최대 잔존 게릴라 조직인 ELN이 북동부 카타툼보(Catatumbo) 지역에서 납치했던 경찰 5명을 1월 19일 석방했다. 석방된 경찰은 건강 양호로 전해졌고, 국가 인권 기관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ELN이 ‘국민합의(national accord)’를 제안하며 정치적 분열 완화, 빈곤 축소, 생태계 보호, 농촌 마약 문제 해결을 함께 논의하자는 메시지를 던진 흐름과 맞물린다.
AP News
다만 이 ‘유화 제스처’가 곧바로 평화 프로세스 복원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정부–ELN 평화협상은 지난해 ELN 공세로 대규모 실향(피난) 사태가 발생하며 중단된 바 있다. 페트로 정부는 협상 재개 조건으로 마약 연루와 미성년자 모집 중단 등을 강하게 요구해왔고, ELN은 조직 생존과 영향력 유지를 위해 협상력 레버리지를 놓지 않으려 한다. 특히 미국이 ELN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해온 역사(1997년 지정)도 있어, 콜롬비아가 ‘치안/반군’ 이슈에서 미국과 공조 수위를 조정하는 과정 자체가 시장에 신호가 될 수 있다.
AP News
→ 포인트
단기: “협상 재개 기대”는 위험 프리미엄을 낮출 수 있지만, “재충돌/파국” 헤드라인은 환율·국채 스프레드에 즉시 반영될 수 있다.
중기: 카타툼보 같은 접경·농촌 지역의 통제권이 안정돼야 물류·유통·현장 영업이 정상화된다.
(기사 링크)
https://apnews.com/article/e42c81bffe5573cd5576f3c34b66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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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켈레 모델’이 중남미 전역으로 확산… 진보 정부도 강경 치안으로 밀리는 중
최근 중남미에서 가장 큰 정치·사회 의제는 “성장”만이 아니라 “안전”이 됐다. AP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범죄조직을 테러조직으로 규정, 군사 옵션 발언 등)과 엘살바도르 부켈레의 초강경 치안 모델이 결합되면서, 중남미의 진보 성향 지도자들까지 ‘강경 치안’으로 밀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AP News
이 흐름의 무게는 선거에 있다. 유권자에게 “오늘 당장 체감되는 결과”를 보여주는 정책은 강하다. 반면 교육·일자리·지역 개발 같은 구조적 해법은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과거엔 ‘개혁·반부패·평화’에 방점이었던 정부들도, 갱단 폭력과 살인 사건이 연속되면 비상사태, 군 투입, 단속 강화로 방향을 틀게 된다. 에콰도르·온두라스·코스타리카 등에서도 강경책이 확대되고 있고, 과테말라 역시 개혁 성향 정부가 치안 강화로 급선회하는 장면이 나온다.
AP News
→ 포인트
치안 강화는 “단기 안정”에는 도움, 그러나 과잉 단속·인권 논쟁은 “정치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다.
관광·외식·유통 같은 생활경제가 먼저 영향을 받고, 이후 물류·인력 운영비(보안, 보험)가 구조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
(기사 링크)
https://apnews.com/article/5d76ddc581eda87584372a84d505b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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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페루, ‘중국 사업가 비공개 만남’ 스캔들로 대통령 리더십 시험대
페루의 호세 헤리(Jose Jeri) 대통령이 중국 사업가와의 만남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논란으로 검찰 예비조사와 탄핵(또는 견책) 움직임에 직면했다. 대통령은 비공개 처리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불법 거래는 부인했다. 페루는 2018년 이후 대통령이 수차례 교체되는 극심한 정치 불안이 이어져 왔고, 이번 사건도 “투명성·대외관계” 이슈에 불을 붙였다.
Reuters
동시에 에너지 분야에서는 페트로페루(Petroperu) 부분 민영화/자산 임대 계획을 둘러싼 노동자 파업이 시작됐다. 특히 60억 달러 규모로 건설된 탈라라(Talara) 정유시설의 임대 가능성이 언급되며 ‘민영화 속도’가 쟁점이 됐다. 정부는 투자 유치를 통해 회사를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너무 빠르다”고 반발한다.
Reuters
→ 포인트
페루는 선거를 앞두고 “강경 치안 vs 제도 개혁” 논쟁이 격화되는 국면이다.
에너지·연료 공급은 단기적으로 “문제 없다”는 발표가 나와도, 노사 갈등이 길어지면 물류비·재고 정책이 보수적으로 바뀔 수 있다.
(기사 링크)
https://www.reuters.com/world/china/perus-president-embroiled-scandal-over-failure-disclose-meetings-with-chinese-2026-01-20/

https://www.reuters.com/business/world-at-work/peru-state-oil-firm-workers-kick-off-three-day-strike-over-privatization-plan-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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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재난|칠레 산불: 사망 19명… 주거·물류·보험 비용이 동시에 흔들린다
칠레 중남부에서 폭염과 강풍 속에 대형 산불이 확산되며 최소 19명이 사망했고 수천 명이 대피했다. 3만5천 헥타르 이상이 불탔고, 주택 수백 채가 파괴된 지역도 보고됐다. 이런 재난은 단지 ‘환경 이슈’가 아니라, 항만·도로·창고 운영과 보험료, 지역 소비 심리에 연쇄 영향을 준다.
Reuters
→ 포인트
산불은 항만/내륙 운송 지연(도로 통제)과 창고 운영 리스크를 키운다.
복구 국면에서 건자재·가전·생활필수품 수요가 일시적으로 튈 수 있으나, 동시에 가계 지출의 ‘필수재 쏠림’도 커진다.
(기사 링크)
https://www.reuters.com/sustainability/climate-energy/chile-wildfires-leave-19-dead-amid-extreme-heat-scores-evacuated-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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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아르헨티나: “경기 둔화 속 플러스 성장” 전망… 산업·상업은 숨 고르기
로이터 설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2025년 11월 경제활동(EMAE)이 전년 대비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9월 4.8%, 10월 3.2%에서 성장률이 둔화되는 흐름이며, 민간 분석기관은 특히 산업·상업 부문 약세를 언급했다. 그럼에도 2026년에는 국가위험도 하락, 투자·신용 접근 개선, 가계 소득 개선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Reuters
→ 포인트
‘숫자상 성장’과 ‘체감 경기’는 다를 수 있다. 산업·유통이 약하면 현장 판매는 보수적으로 움직인다.
정책 신뢰가 쌓이면 “자금조달 비용”이 먼저 내려가고, 그 다음에 설비·재고 의사결정이 살아난다.
(기사 링크)
https://www.reuters.com/world/americas/argentinas-economic-activity-expected-grow-17-year-on-year-november-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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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멕시코: 금리 인하 ‘잠깐 멈춤’ 시그널… 새 관세·세금이 물가에 미칠 2차 파급 경계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은 2025년 12월 기준금리를 7.00%로 내렸지만(25bp), 회의록에서 2026년에는 속도 조절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새로 도입된 세금(음료·담배·비디오게임 등)과 아시아산 수입에 대한 관세 조정이 “물가에 얼마나 전가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임금(최저임금 인상)과 맞물리면 2차 파급이 생길 수 있어 ‘일단 보자’가 나온다.
Reuters +1
→ 포인트
“관세/세금”은 당장 한 번 반영되고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재가 없거나 경쟁이 약하면 가격 전가가 길게 간다.
금리 인하가 멈추면 내구재(가전·차량 등)의 할부 수요 회복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기사 링크)
https://www.reuters.com/world/americas/bank-mexico-flagging-new-taxes-tariffs-signals-support-rate-cut-pause-2026-01-08/

https://www.scotiabank.com/ca/en/about/economics/economics-publications/post.daily-publications.latam-daily.latam-daily.2026-issues.-january-9-20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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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라질: 셀릭 15% ‘고정’… “불확실성 크다” 메시지 유지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셀릭) 15%를 동결하고, 가까운 시점의 인하 신호를 주지 않았다. 시장이 기대하는 ‘피벗’이 늦어지면, 기업·가계의 금융비용 부담은 더 길게 지속된다.
Reuters +2
→ 포인트
고금리 장기화는 “재고 최소화”, “프로모션 선별”, “신용 조건 보수화”로 이어지기 쉽다.
다만 물가가 안정되면 특정 업종은 ‘가격 인상 없이’ 믹스/모델 교체로 수익을 방어하는 전략이 유효해진다.
(기사 링크)
https://www.reuters.com/world/americas/brazils-central-bank-holds-interest-rates-expected-keeps-hawkish-tone-2025-12-10/

https://agenciabrasil.ebc.com.br/en/economia/noticia/2025-12/brazils-central-bank-keeps-base-interest-rate-15-annum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12-10/brazil-central-bank-holds-interest-rate-at-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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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인사이트]
“헤드라인 리스크”가 큰 국가(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는 견적/계약을 2층으로 나누기
본가격(FOB/EXW)과 서차지(관세·운임·보험·보안비·검역)를 분리 표기
트리거 조항: 관세 x%↑, 통관 지연 y영업일↑, 특정 리스크 등급 상향 시 단가/납기 자동 재협상
통화 변동이 큰 시장은 ‘정산 옵션’을 계약서에 기본 탑재
인보이스는 USD로 두되, 정산을 현지통화로 바꿀 수 있는 옵션 + 환율 상·하한(캡/플로어)
이벤트 캘린더(물가 발표·중앙은행 회의·정치 이벤트) 전후 T−7~T+7에 헤지 비중을 높이는 운영
치안/재난 이슈는 “물류 리드타임”이 아니라 “운영 규정(SOP)”로 고정해야 한다
야간 이동 제한, 보안 동승, 항차 버퍼(48~72h), AIS 가시성, 보험 특약 점검을 정기 루틴으로
산불·폭염(칠레) 같은 기후 이벤트는 항만/내륙 운송의 병목을 만들 수 있으니 대체 루트와 분산 창고를 미리 정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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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EMAE: 아르헨티나의 월간 경제활동 지표(경기 흐름을 빠르게 보는 데 사용).
Reuters
2차 파급(Second-round effects): 관세/세금/임금 변화가 한 번 반영된 뒤, 기업들이 추가로 가격을 올리며 물가가 더 오래 오르는 현상.
Reuters +1
SRCC/War: 폭동·소요·테러·전쟁 같은 위험을 담보하는 운송/적하 보험 특약(치안 악화 국가에서 중요).
헤드라인 리스크: 사건 한 줄 기사(납치/폭력/탄핵/제재)만으로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위험.
AP News +2
셀릭(Selic): 브라질 기준금리. 자금조달 비용과 내수 수요에 큰 영향.
Reuter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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