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una’s Picks 루나의 호기심&관심

글로벌 영업 전문가가 말하는 마진(Margin)의 모든것

by LAM(Luna Across Markets) 2025. 11. 16.
반응형

📌 마진(Margin)이란 무엇인가?

— 제조사·유통사·판매사 관점에서 완전히 다르게 의미하는 ‘숨은 공식’

**마진(Margin)**은 단순히 “이익”이 아니라,
각 주체(제조사, 유통사, 소매/판매사)마다 의미가 완전히 다른 지표다.

시장에서는 같은 ‘마진’이라는 용어를 쓰지만,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글로벌 제조·유통 컨설팅 기준으로
가장 명확하고 실무적인 방식으로 마진을 정리한다.


1️⃣ 제조업체(Manufacturer)의 마진

✔ 제조업체가 의미하는 마진 = 공장 기준 이익률

🔹 제조사의 마진 구조

제조사가 말하는 “마진”은 아래 공식으로 정의된다.

 
제조사 마진 = (출고가 – 제조원가) / 출고가

여기서 핵심 항목은 다음과 같다:

항목설명
제조원가(COGS, Cost of Goods Sold) 부품, 인건비, 공장 운영비 등 실제 제조비용
출고가(Factory Price / Distributor Price) 유통사(Distributor) 또는 대형 리테일러에게 공급하는 가격
제조사 마진 제조사가 벌어들이는 제조이익률

🔸 예시

  • 제조원가: $300
  • 출고가(Distributor Price): $450
 
제조사 마진 = (450 - 300) / 450 = 33.3%

📌 제조사 마진의 특징

  • 제조사는 출고가격을 올리기보다 생산원가 절감으로 마진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 ‘SKU 믹스 최적화’(고마진 모델 비중 확대)도 제조사 관점의 핵심 전략.
  • 지역별 유통구조에 따라 출고가·마진이 크게 달라진다.

2️⃣ 유통사(Distributor)의 마진

✔ 유통사가 말하는 마진 = 구매가 대비 판매가의 이익률

유통사의 마진 개념은 제조사와 전혀 다르다.

유통사는 “내가 사서 파는 과정”에서 생기는 마진만 본다.

 
유통사 마진 = (Sell-out 가격 – Sell-in 가격) / Sell-out 가격

여기서:

용어설명
Sell-in 가격 제조사 → 유통사 공급가
Sell-out 가격 유통사 → 리테일러 또는 소비자 판매가
유통사 마진 유통 과정에서 남는 이익

🔸 예시

  • 유통사 구매가(Sell-in): $450
  • 유통사 판매가(Sell-out): $550
 
유통사 마진 = (550 - 450) / 550 = 18.1%

📌 유통사 마진의 특징

  • 재고 부담, 환율 변동, 운송비, 창고비가 포함됨
  • 마진보다 **재고 회전율(Inventory Turnover)**을 더 중요하게 봄
  • 시장 내 경쟁 심하면 마진이 급속히 낮아짐

3️⃣ 판매점/리테일러(Retailer)의 마진

✔ 리테일러에게 마진 = 소비자 판매가 기준 이익률

리테일 업체는 제조사와 유통사의 개념과 다르게 매입가 대비 소비자에게 파는 가격의 마진을 말한다.

 
리테일 마진 = (소비자 판매가 – 매입가) / 소비자 판매가

🔸 예시

  • 리테일러 매입가: $550
  • 소비자 판매가: $799
 
리테일 마진 = (799 - 550) / 799 = 31.1%

📌 리테일러 마진의 특징

  • 매장 운영비(렌트, 직원, 재고 등) 때문에 실제 이익률은 훨씬 낮아짐
  • 경쟁사 프로모션에 따라 판매가 변동 → 실제 마진도 유동적
  • PB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 = 마진 구조가 훨씬 유리함

📊 한눈에 보는 ‘주체별 마진 차이’

주체기준 가격마진 공식핵심 포인트
제조사 출고가 – 제조원가 (출고가 – COGS) / 출고가 원가절감·SKU 믹스로 마진 관리
유통사 Sell-in↔Sell-out 가격 (Sell-out – Sell-in) / Sell-out 재고 부담·운송비·시장가격 영향
리테일러 소비자 판매가 기준 (소비자판매가 – 매입가) / 소비자판매가 매장 운영비 포함 → 실마진 낮음

🧩 전체 마진 구조 도식

아래 구조를 보면 “마진”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다른 의미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제조원가][제조사 출고가] → 제조사 마진 ↓ [유통사 판매가] → 유통사 마진 ↓ [리테일러 판매가(소비자 가격)] → 리테일러 마진

각 단계마다
사람은 모두 ‘마진’이라고 부르지만,
각자의 기준 가격이 완전히 다르다.


🧠 실제 시장에서 흔히 생기는 오해

❌ “이 제품 마진이 20%라면서요?”

→ 누구 기준 20%인가?

  • 제조사 기준이면 원가 차감 후 출고가 대비
  • 유통사 기준이면 Sell-in 대비 Sell-out
  • 리테일러 기준이면 소비자 가격 대비

따라서 마진을 논의할 때는 반드시 "어느 주체 기준인지" 먼저 물어야 한다.


💡 실무에서 마진을 관리하는 방법 

▪ 제조사

  • COGS 절감
  • 고마진 모델 비중 확대
  • 현지화 생산(로컬라이제이션)
  • 프티 스톡 최적화

▪ 유통사

  • 재고 회전율 강화
  • 프로모션/리베이트 최적화
  • 채널 믹스 관리
  • 물류·창고 최적화 관리

▪ 리테일러

  • 고마진 PB 브랜드 확대
  • 동선 최적화로 전환율 증가
  • 체류시간 늘리는 VM(Visual Merchandising)
  • 부가 판매(Cross-selling) 전략

🎥 이해를 돕는 추천 영상(YouTube)

What is Margin & Markup?
매우 명확하고 실무적으로 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_i0tjKXY5WA

 

How Retail Margin Works
소매점 관점 마진 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esdCHrh40Sc

 

Manufacturer vs Retailer Pricing
가격·마진 구조를 한 번에 이해
https://www.youtube.com/watch?v=sF6AMj3H0jg

 


✍ 마무리

마진은 같은 단어지만 전혀 다른 계산식과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실무에서는 반드시
“제조사 기준인가, 유통사 기준인가, 리테일러 기준인가?”
부터 명확히 해야 혼선을 줄일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