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용 스테인레스, 아무거나 쓰면 안 돼요! 숫자별 용도와 체크리스트

 

반찬용 스테인레스, 아무거나 쓰면 안 돼요! 숫자별 용도와 체크리스트

304? 316? 헷갈리는 스테인레스 숫자 완전 정복

최근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플라스틱 대신 스테인레스 반찬통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스테인레스 제품을 고르려다 보면 "304? 201? 316?"처럼 숫자 코드만 보이고, 어떤 걸 골라야 할지 헷갈리기 마련이죠.
이 글에서는 스테인레스 숫자의 의미, 용도별 추천 소재, 구매 시 주의사항, 그리고 활용 팁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 스테인레스 숫자별 특징 비교

구분스테인레스 번호주요 성분장점단점추천 용도

1	201	크롬은 있으나 니켈 적음	가격 저렴, 외관 반짝임	부식 약함, 식품 보관 부적합	인테리어 자재, 외장재 등
2	304 (또는 18-8)	크롬 18%, 니켈 8%	부식에 강함, 위생적, 열에 강함	201보다 가격 있음	반찬통, 수저, 냄비 등 식기류
3	316	크롬 16%, 니켈 10%, 몰리브덴	염분에 강함, 내식성 최강	고가	젓갈, 장류 보관, 의료기기 등
4	430	크롬만 포함 (니켈 無)	가격 저렴, 자석에 붙음	부식 약함, 반찬통 비추천	싱크대 뒷면, 전자레인지용 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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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통에는 어떤 스테인레스가 좋을까?

용도추천 스테인레스이유

일반 반찬 보관	304	위생적이고 부식에 강함
짠 음식, 젓갈류	316	염분에 강해 장기 보관에 적합
장시간 냉장 보관	316	산성과 염분에 강해 변색 적음
저가 대용품	201 / 430 (비추천)	식품 접촉이 아니거나 일회용 대용도로만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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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체크 항목확인 방법

스테인레스 숫자 확인	제품 바닥이나 설명서에 ‘304’ 또는 ‘316’ 표시
식품용 인증 여부	‘KC마크’ 또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인증 문구
도금 여부 확인	표면 스크래치 시 벗겨지면 도금 가능성 있음
자석 테스트	304는 자석에 잘 붙지 않음 (430은 붙음)
제조국 & 브랜드	국내 제조 또는 식품 전문 브랜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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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레스 반찬통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활용 상황팁

냉장/냉동 보관	밀폐형 뚜껑 제품 사용 시 냄새 배지 않음
도시락 용기	전자레인지는 불가, 찜기나 냄비로 데우기
이유식/유아용 식기	BPA 걱정 없는 스테인레스가 안심
김치/장류 보관	염분 많은 식품은 316 스테인레스 사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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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레스 용기 고를 때 꼭 확인할 것

1. ‘304’ 또는 ‘18-8’ 표시 확인
   • 제품 뒷면이나 포장지에 표기된 숫자를 꼭 확인하세요.
   • ‘18-10’도 OK (18% 크롬, 10% 니켈로 304보다 고급형)
2. ‘식품용’ 인증 여부 확인
   • 식약처 인증 마크(KC)나 식품위생법에 맞는 표시가 있는지 체크하세요.
3. 도금 유무 확인
   • 일부 저가형은 표면에 코팅만 된 경우도 있으니, 스크래치가 났을 때 벗겨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4. 자석 테스트 (선택)
   • 304는 자석에 잘 붙지 않아요. 만약 잘 붙는다면 430일 가능성이 있어요.
5. 제조국 및 브랜드 신뢰도 확인
   • 국내 제조나 식품용 전문 브랜드의 제품이 좀 더 믿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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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레스 반찬통,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 밀폐형 반찬통으로 냉장·냉동 보관 OK
  → 냄새 배지 않고 세척도 쉬워요.
• 도시락 용기로 활용 시
  → 전자레인지에 바로 돌릴 순 없지만, 냄비나 찜기로 데우면 OK.
• 유아식기나 이유식 보관
  → BPA 걱정 없는 스테인레스가 훨씬 안심돼요.
• 김치 보관용
  → 고염 식품은 316이 더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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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스테인레스 용기도 '급'이 있다

겉보기에 똑같은 은색 금속이라고 해서 다 같은 스테인레스가 아니에요. 음식을 직접 담는 용기라면, 반드시 304 이상의 스테인레스를 사용해야 건강에도 좋고 오래 쓸 수 있어요. 특히나 요즘처럼 환경과 건강에 민감한 시대엔 소재 선택이 곧 라이프스타일의 질을 좌우하는 법!

부모님 반찬통, 아이 도시락통, 이유식 보관통… 어떤 상황이든 ‘어떤 스테인레스인가’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 꼭 들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