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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otes 시장 이야기

[국제 경제] 트럼프 관세에 따른 삼성, 엘지의 미래 사업의 영향과 대응 방안

by LAM(Luna Across Markets)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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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발표에 따른 국내 제조사 삼성, 엘지의 미래 사업의 영향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은 무엇이 될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와 같은 국내 제조사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현재 이들 기업은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효과와 장기적인 사업 방향에 대한 심각한 재고가 필요할 것입니다.

1.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25%의 상호관세는 주로 가전제품과 반도체, 스마트폰과 같은 주요 품목에 적용될 것입니다. 전자제품의 경우 생산단가가 상승하게 되고, 이는 미국 내 판매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 수요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LG전자의 경우 냉장고와 세탁기를 미국에서 주요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이 제품들은 멕시코와 한국에서 생산되어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관세가 부과될 경우 이 제품들의 가격 경쟁력이 상실될 수 있으며 이는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생산 거점의 재검토: 일반적으로 멕시코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이제 이러한 장점이 사라지면서 제조사들은 다른 지역으로 생산 기지를 이전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에서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LG전자는 테네시주 공장 확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멕시코 생산 비중을 줄이기 위해 미국 내 공장 활용과 해외 공장의 생산 물량을 조정하는 방안을考虑하고 있습니다. 



3. 대응 전략: LG전자는 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으며, 생산 시설의 다변화 및 이전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가전 제품 생산을 테네시 공장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공장 정비 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고서도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물량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국내 정부 차원의 대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내 기업들과의 회동을 통해 통상 이슈 및 관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미국과 협상하여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미래 준비와 시장 변화: 이러한 관세 부과 조치는 한국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는 한국에 있어 관세 리스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K-가전의 시장 점유율 감소와 매출 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기업들은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고 공급망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경영 전략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클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삼성과 LG, 그리고 한국의 제조업체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생존 전략을 강구해야 할 시점에 있습니다.

 

삼성과 LG는 미국에서 어떤 제품을 생산하나요?

삼성과 LG는 미국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삼성전자:
    • 제품 종류: 삼성전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세탁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베트남에서 주요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체 스마트폰 생산량의 약 50% 이상을 베트남에서 생산 중입니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냉장고와 건조기를 포함한 다양한 가전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와 전기부품 등의 생산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2. LG전자:
    • 제품 종류: LG전자는 테네시주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하이퐁 공장에서는 생활가전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카메라 모듈과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냉장고와 TV는 주로 멕시코와 한국에서 생산되어 미국으로 수출됩니다.

이 두 회사는 관세 정책 변화에 따라 생산 거점을 조정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 생산을 늘려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하여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러한 제품을 통해 미국 가전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며 지속적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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