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중남미 경제뉴스-2025.06.28

🇨🇴 콜롬비아 – 신용등급 ‘투자적격 근처’ 강등

S&P는 콜롬비아 신용등급을 **‘BB’**로 하향, Moody’s는 **‘Baa3’**로 조정하며 안정(안) 전망을 유지  .

재정난이 악화되면서 2025년 재정적자 목표가 5.1%→7.1%로 상향, 경제지원 목적의 지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S&P는 “감세·보안 악화와 외부 충격 노출”을, Moody’s는 “정부 수입 과대계상·지출 조정 부족”을 등급 조정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  .

의미: 자금 조달 비용 상승 → 외채 부담 확대 → 중장기 성장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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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 중앙은행, 인플레 억제 의지 지속

브라질 중앙은행은 **2025년 GDP 성장 전망을 2.1%**로 상향 조정, 인플레는 2025~2027년 **4.9% → 3.6% → 3.2%**까지 완화가 예상된다고 발표  .

Selic 금리는 현재 15%로, 최근 0.25%포인트 인상, 인플레 억제를 위한 “매우 장기적인 기준금리 유지” 기조 유지  .

1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1.4% 성장, 농업과 고용 시장의 견조함이 이를 견인  .

전망: 상반기 견조한 성장세 지속, 하반기에는 긴축 효과로 성장 둔화 가능성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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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 범죄 증가로 GDP의 2.6% 손실

범죄 증가로 인해 연간 82억 달러(국내총생산의 2.6%) 경제 손실이 발생  .

상징적 사례로, 전통 바 ‘La Piojera’는 영업시간을 자정 이후에서 20:30으로 조정, 매출 60% 감소  .

범죄율(살인율)이 2015년 2.32 → 2024년 6.0로 증가하며, 사회적·경제적 피해가 심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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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 금리 인하 vs 물가 안정

6월 26일, 멕시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해 **8.0%**로 조정하며,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음  .

물가는 6월 초 0.10% 상승, 연간 4.51%, 이는 중앙은행 목표치 이하이나 여전히 시계열에서 변동성 존재  .

시장 분석은 인하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하며, 하반기 7%대 진입 기대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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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전망 – 구조적 리스크 지속

IMF와 ECLAC, World Bank 등 국제기구는 중남미 지역이 무역장벽, 긴축 금융여건, 구조적 재정 문제에 직면했다고 지적  .

2025년 중남미 성장률 전망:

남미: 2.5%

중앙미·멕시코: 1.0%

카리브: 1.8% (Guyana 제외)  


2026년 이후 약간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 수요 둔화·미·중 무역 긴장·기후 리스크 등이 향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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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도식 & 인포그래픽

신용등급 하락 국가 비교표: 콜롬비아만 하락, 브라질/칠레/멕시코 등은 안정.

금리 흐름 그래프:

브라질 Selic: 15% 고정 유지

멕시코 기준금리: 8.5%→8.0%


성장률 전망 비교:
| 국가 | 2025 성장률(%) | |------|----------------| | 브라질 | 2.1 | | 멕시코 | 0.2~0.5 | | 콜롬비아 | – | | 칠레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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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시사점

1. 콜롬비아 신용등급 경고음: 글로벌 투자 자금에 제약 → 금리·환율 불안


2. 브라질 금리 장기 유지 의지: 인플레 안정화까지 긴축 기조 지속


3. 멕시코 금리 인하 속도 가속: 물가 완화 흐름에 경기 활성화 전략


4. 범죄의 경제 비용 확대: 칠레 사례는 ‘사회 안전이 곧 경제 안정’이라는 방향성 재확인


5. 구조 개혁·무역 다변화 절실: 성장 불확실성 대응 위해 정책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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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콜롬비아 신용등급 하락은 금융·채권 시장 충격 가능성을 높이며, 브라질과 멕시코의 통화정책은 각기 다른 경제 접근을 보여줍니다. 칠레의 범죄 대응 실패는 **경제 안정의 또 다른 축(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경고합니다. 중남미 전체는 난기류 속 ‘경제 리스크 종합 병존’ 시기이며, 성장회복을 위한 긴 호흡의 구조적 개혁을 실행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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